평내택지개발지 급수관로시설 공사 지연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입력 2004.05.14 18.35

다음달 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택지개발지구에 급수관로시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입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7582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되고 있는 평내지구는 내달 중순부터 우남아파트를 시작으로 1300여가구 주민들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데도 시와 토지공사간 급수관로시설 등의 관리운영에 대한 인수인계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시는 택지개발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측에 조속히 급수관로시설 공사를 마무리한후 인계절차를 밟도록 촉구하고 있으나 토지공사측은 명확한 답변을 하지않고 있다.

박남훈 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최소한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하기 1개여월 전에 공사를 끝내고 인계절차를 마무리해야 시운전을 통해 음용수로서의 적합성 등을 알아볼 수 있다”면서 “그러나 토지공사측은 지금까지 이렇다할 원인을 설명하지 않고있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토지공사 관계자는 “시설보완 공사를 하기 때문에 다소 인계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면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지않도록 이달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