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부권 전철 덕 볼까/①어떻게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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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ㆍ인천ㆍ안산 등 수도권 서부권 부동산시장이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주민 숙원사업이던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공사와 부천∼안산 복선전철 신설계획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이 노선은 지하철 1호선과 2007년 말 완공될 지하철 9호선ㆍ신공항철도와 연결돼 이 지역 부동산 지도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토지보상과 비용분담 문제 등으로 사업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당장 이익을 얻기 위한 투자는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국토연구원 손경환 실장은 “수도권 서부권과 서울 도심ㆍ강남이 연결돼 역사 주변의 부동산 수요가 늘겠지만 완공까지 4∼5년 걸리므로 긴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인선 소사역과 안산선 공단역을 잇는 복선전철(26.3km)의 경우 전철역은 소사~복사~대야~신천~신현~시흥시청~연성~선부~화랑~원곡~원시역(가칭) 등 11개 역 주변이 수혜지역이다. 내년 착공해 2009~2010년이면 부천~시흥~안산을 전철로 오갈 수 있다.

이 노선은 경인선ㆍ안산선 외에 신안산선ㆍ제2공항철도와 이어진다. 또 부천 소사와 부천 북부를 거쳐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및 경의선과도 연결된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부동산 수요는 급증하게 마련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총연장 10.2㎞,)은 온수역에서 밤골~당 아래~춘의사거리~중부경찰서~부천시~테마파크~부개~갈산 등을 거쳐 부평구청 역과 연결된다. 올해 말 착공해 2010년에 완공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경인전철(온수역 환승), 인천지하철(부평구청 역 환승)과도 연계돼 부천 중동ㆍ상동 신도시, 인천 북부지역, 서울 서부지역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이 편리해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신공항철도는 2007년 연결된다. 신공항철도 환승역으로 쓰일 계양역을 새로 만들고 이를 현재 지하철 1호선 종점인 귤현역과 연결한다. 계양역에서 신공항철도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갈 경우 2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계양역은 서울지하철 9호선(김포공항~여의도~강남 제일생명 4거리간 25.5㎞)과도 연결된다. 김포 신도시 사업이 추진되면서 9호선 노선을 계양역과 김포 신도시 가운데 어느 쪽으로 먼저 연결할 것인지 논란이 생겨 구체적인 사업 일정은 아직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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