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양극화 골 더 깊어져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입력 2018.06.08 06.00

수도권 소폭 상승…지방 끝없는 하락

아파트 값이 수도권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8일 KB국민은행 부동산과 중앙일보조인스랜드에 따르면 지난 4일 조사 기준 전 주 대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전국 0.02% 오른 가운데 서울 0.1%, 수도권 0.06%, 5개 광역시 0.02% 상승했다. 반면 지방 중소 도시들은 -0.06%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종로구(0.34%), 서대문구(0.30%), 관악구(0.26%), 동작구(0.26%), 구로구(0.25%), 영등포구(0.23%), 마포구(0.23%), 강북구(0.20%), 강동구(0.16%) 순으로 상승 분위기에 올라탔다. 하지만 양천구(-0.03%)는 하락해 따로 놀았다.

경기 지역에선 성남 분당구(0.27%), 수원 영통구(0.22%), 성남 수정구(0.21%), 하남(0.16%) 순으로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안성(-0.17%), 시흥(-0.08%), 양주(-0.05%), 인천 서구(-0.04%), 안산 상록구(-0.04%), 용인 처인구(-0.03%) 등은 하락해 지역별로 온도차를 보였다.

지방 중소도시 0.06% 하락


지방 5개 광역시는 울산(-0.06%)과 부산(-0.01%)은 내려가고 대구(0.07%), 광주(0.03%), 대전(0.02%)은 올랐다. 특히 대구 남구(0.18%), 광주 동구(0.17%), 대구 수성구(0.16%), 광주 서구(0.14%), 대전 중구(0.12%)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밖에 전남(0.05%)은 상승을, 세종·강원은 보합을, 경남(-0.15%)ㆍ경북(-0.12%)·충북(-0.02%)·전북(-0.02%)·충남(-0.01%)은 하락을 각각 보였다. 

오름세는 광양(0.11%), 순천(0.09%), 익산(0.03%), 목포(0.02%), 서산(0.01%) 등지에서 나타났다. 하락 분위기는 창원 진해구(-0.56%), 포항 북구(-0.30%), 창원 마산회원구(-0.29%), 김해(-0.25%), 거제(-0.24%) 등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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